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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가족센터 달콤 따듯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실시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도전 워킹맘 사업 달콤한 시작을 알렸다.

 

63일부터 85일까지 매주 토요일 930분부터 12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2명의 결혼이민자가 제빵의 기본기 학습과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제과 제빵, 음료를 만들어 10회기 중 3회기는 함평 관내 요양 시설에 입소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회기에 관내 청수원 요양 시설을 찾아 빵과 음료를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에서 온 결혼이민자 조○○씨는 우리가 직접 빵과 음료를 만들어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었고, 그동안 함평군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복지혜택을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경력단절여성, 한부모 취약계층, 산모도우미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함평군민의 다양한 계층이 사업에 참여하여 가족센터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함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 hampyeonggun.familynet.or.kr

함평군가족센터 밴드 https://band.us/band/5538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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